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핑크 플로이드 (문단 편집) === 리처드 라이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12B16154-FAAE-4705-A9F6-5D5A7D524605.jpg|width=100%]]}}}|| || '''Richard Wright[br]1943.07.28 - 2008.09.15''' || > “누구 혹은 무엇이 핑크 플로이드였는지에 대한 헤아릴 수 없는 논쟁 속에서도 릭의 막대한 기여는 자주 잊혀졌습니다. 그는 온화했고 잘난 체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얘기를 잘 안 하는 사람이었지만, 그의 감정 풍부한 목소리와 연주는 가장 잘 알려진 핑크 플로이드 사운드의 필수적이며 매혹적인 요소였습니다.” >-[[데이비드 길모어]][br] >“60년대와 70년대의 핑크 플로이드에서 그의 음악적 역량의 중요성은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중략) 화성적 진행에 대한 릭의 귀는 우리 음악의 기반이었습니다” >-[[로저 워터스]][br] >”밴드에서 누가 무엇을 했는지를 정확히 계량화할 수는 없죠. 하지만 릭이 없었다면 핑크 플로이드는 핑크 플로이드가 될 수 없었을 겁니다. 핑크 플로이드의 사운드는 기타, 베이스와 드럼이 만들어내는 그 이상의 음악이니까요. 릭의 사운드는 이 모든 걸 긴밀히 결합해내는 역할을 했습니다.” >-[[닉 메이슨]] 핑크 플로이드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것이 키보디스트 [[릭 라이트|리처드 라이트]]의 음악성이다. 라이트 특유의 사운드는 핑크 플로이드 음악에 거의 필수적인 요소였다. 일반 록음악 팬들은 [[시드 배릿]], [[로저 워터스]], [[데이비드 길모어]]의 막대한 영향력에 비해 라이트의 기여도를 과소평가 하지만, 시드 배릿의 영향력이 강했던 초반 시기, 워터스의 독주 체제 시기, 그리고 길모어의 초반 체제만 제외하고 사실상 밴드의 음악성에 심장같은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라이트는 핑크 플로이드 초창기 시드 배릿이 대부분 곡을 쓰고 주도했던 시절 대부분 곡에 편곡을 기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배릿이 탈퇴한 이후 부터 [[Wish You Were Here]]까지, 핑크 플로이드 음반에서 작곡과, 상당한 편곡에 기여를 했다. 그의 이러한 음악성이 작곡적인 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게 그가 작곡을 주도했던 [[Echoes]]인데 당장 [[https://youtu.be/KCRHdLF5YD8|키보드를 뮤트시킨 버전]]을 들어보면 그가 얼마나 핑크 플로이드 사운드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는지 알수 있다. [[The Dark Side of the Moon]]나 [[Wish You Were Here]] 같은 핑크 플로이드의 음반중 지금까지도 명반으로 불리고 있는 음반들을 논할때 그의 역할을 논하지 않을 수가 없다. 평소 그가 좋아했던 [[마일스 데이비스]]나 [[빌 에반스]] 같은 재즈 뮤지션들의 영향을 받은 독득하고 정적인 화성기법은 그가 작곡한 [[The Great Gig in the Sky]]나 [[Us and Them]]에서 빛을 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Dark Side of the Moon 여러곡에서 이러한 면이 도드라진다. Wish You Were Here 음반에선 러닝타임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Shine on You Crazy Diamond]]에서 그의 음악성을 엿볼수 있다. 곡중에 가장 그의 역할이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게 단독 작곡한 Part 9인데, [[장송곡]]적인 신디사이저 멜로디와 특히 마지막 직전에 시드의 곡 See Emily Play의 첫 멜로디를 인용하면서 한때 절친이였던 시드의 회상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연주력적인 면 또한 인정받고 있는데, 특히 초창기 핑크 플로이드의 그의 이집티안 스케일을 활용한 솔로나 즉흥연주는 [[도어즈]]의 [[레이 만자렉]]의 오르간 연주와 비견될 정도로 최고의 사이키델릭 록 키보드 연주로 인정 받고 있고, 전성기 시절에는 클래식과 재즈의 영향을 받은 그의 특유의 안정적이면서 즉흥적인 연주는 The Dark Side of the Moon나 Wish You Were Here를 더욱 핑크 플로이드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그가 처음으로 작곡에 참여하지 않은 [[Animals]]에서도 이러한 연주력이 돋보이는데 대표적으로 [[Dogs(노래)|Dogs]]나 [[Sheep]]에서 크게 돋보인다. [[The Wall]]에선 그가 솔로를 연주한곡은 [[Run Like Hell]] 밖에 없지만, 같이시기 라이브인 [[Is There Anybody Out There? The Wall Live 1980-81]]에선 여러곡들에서 키보드 솔로를 맡으며 그의 연주력을 돋보였다.[* 워터스가 말하길, 음반 러닝 타임 문제로 인해 라이트의 솔로를 어쩔 수 없이 희생했어야 했다고.] 하지만, 멤버들이 언급한데로 그의 막대한 기여는 자주 잊혀지곤 한다. 특히 활동시절 군사정권으로 인해 못들어왔다가 뒤늦게 들어온 대한민국에서는 특히 더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당장 이 문서 위에만 봐도 배릿-워터스-길모어의 기여만 강조되어 있지, 정작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적인 부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라이트의 기여는 거의 거론조차 안되어있다. 일각에선 그를 [[조지 해리슨]]과 비교하기도 하지만,[* 공교롭게도 둘다 [[1943년]] 출생에, 2000년대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실제로 닉 메이슨이 라이트의 사후 추모성명에서 둘을 비교하기도 했다.] 워터스의 독주체제 이전의 핑크 플로이드와 워터스가 탈퇴한 이후 핑크 플로이드에서 그의 영향력과 기여도를 보면 해리슨보다 훨씬 더 밴드의 음악에 준 영향력이 많기에 단순히 조지 해리슨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